
국힘, 與 본회의 지연·추경에 맹비판…“민주, 국회 인식 보여줘”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의 본회의 지연과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처리를 강하게 비판했다.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국회가 이재명 대통령의 개인 자판기가 됐다고 꼬집었다. 송 비대위원장은 7일 “지난 금요일 본회의 상황은 집권여당이 국회를 어떻게 바라보는지 단적으로 보여준다”며 “본회의가 오후 2시에 예정됐지만, 아무런 양해와 설명 없이 네 차례나 연기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신속한 처리가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내부 이견으로 본회의... [임현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