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기관도 비상체계 가동… “의료공백 대처 나선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오미크론의 대유행으로 인해 확진자가 늘면서 의료기관도 비상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하지만 다행히도 병원 내 감염 비중은 크지 않은 편이다. 앞서 방역당국은 ‘병원 내 의료진 감염 대비 의료기관 업무연속성계획(BCP)’을 9일 공개했다. BCP 지침은 하루 확진자 수와 병원별 감염·격리율에 따라 3단계로 구성된다. 신규 일일 확진자 수가 7000~3만명은 1단계(대비단계), 3만~5만명은 2단계(대응단계), 5만명 이상은 3단계(위기단계)다. 감염·격리율은 자체 기준으로 설정할 수 있다... [노상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