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李대통령 “산재 반복 기업, 회생 어려울 만큼 강력 제재”…범부처 대책 지시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산업재해가 거듭 발생할 경우 해당 기업은 회생이 어려울 만큼 강한 엄벌과 제재를 받아야 한다”며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범부처 차원의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고용노동부를 비롯한 주요 부처로부터 중대재해 반복 방지 대책을 보고받았다. 회의는 도시락 오찬을 겸해 약 3시간 동안 진행됐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회의가 끝난 후 브리핑을 통해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사망사고 발생 시 형사처벌과 함께 징벌적 손해배상, 공공입찰 참여 제... [이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