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시, 토함산 일원 땅밀림 현장 점검 나서
경북 경주시가 토함산 일원 땅밀림 현장 점검에 나섰다. 해빙기에 대비, 산사태 피해지 복구·예방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서다. 시에 따르면 이날 점검 현장에는 행안부, 산림청, 경북도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토함산 일원 땅밀린 현장, 석굴암 인근 산사태 현황·복구 상황 등을 꼼꼼히 살폈다. 오병권 행안부 자연재난실장은 “산사태가 발생한 현장인 만큼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시는 지난해 토함산 일대 산사태 피해지 복구를 위해 사방댐 10곳을 설치했... [성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