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유가 3% 상승…WTI 46.78달러, 브렌트유 50달러 돌파
송병기 기자 =영국에 이어 미국에서도 코로나19 백신 승인 권고가 내려졌다는 소식에 국제유가가 약 3% 상승 마감됐다. 국제유가는 10일(현지시간) 3% 가까이 상승했고, 브렌트유는 지난 3월초 이후 9개월여만에 배럴당 50달러를 돌파했다. 로이터통신은 코로나19 백신이 각국 승인을 통과하면서 수요회복에 대한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 보다 1.26달러, 2.8% 오르며 배럴당 46.7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12월초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이어갈 당시 4일(현지시간) 장중 한때 배럴... [송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