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결핵협회, 쪽방촌 노숙인 ‘빵 나누기 캠페인’ 성료
대한결핵협회가 결핵예방주간의 마지막 날인 25일, 인정복지관 및 새꿈어린이공원(서울시 용산구 후암동)에서 노숙인과 쪽방촌 거주자 350여명을 대상으로 ‘하자하자’(하루 한끼 챙겨 먹자, 하루 한번 약 잘 먹자)사업을 알리기 위한 ‘빵 나누기’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 노숙인과 쪽방촌 거주자는 일정한 주거지가 없거나 열악한 생활환경으로 인해 식생활이 불규칙하고 영양상태 역시 좋지 못한 경우가 대다수다. 이는 높은 결핵유병률로 연결된다. 실제 이들의 결핵유병률은 일반인보다 약 6.8배 높다. 결핵예방과 치... [송민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