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 붙은 개포우성 7차…대우 ‘분담금 최소화’ vs 삼성물산 ‘3000평 공원’
서울 강남구 개포우성7차아파트 재건축 시공권을 두고 시공능력평가 1위 삼성물산과 3위 대우건설이 파격 조건을 제시하고 있다. 18일 대우건설은 개포우성7차 재건축 사업을 위해 조합원 분담금을 최소화하는 금융 전략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이 이날 제시한 조건은 △수요자 금융조달 없이 입주 시 100% 분담금 납부 △분양 수입금 내 기성불 △실착공 전까지 가장 낮은 물가지수 변동률 적용 등이다. 업계에 따르면 통상 정비사업에서 시공사들이 입주시 분담금 100% 납부를 제안하고 있지만, 작은 글씨로 ‘수요자 ... [조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