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국무부, 민감국가 지정 논란에 “과학연구 협력, 지속기대”
미국 국무부는 한국이 미 에너지부의 ‘민감국가’ 리스트에 오른 것과 관련해 “한국과의 견고한 과학 연구 협력이 계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태미 브루스 국무부 대변인은 19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에너지부가 한국을 민감국가로 분류한 이유에 관해 “에너지부가 내린 결정이므로 자세한 사항은 에너지부에 문의해야 한다”고 즉답을 피했다. 다만 “미국은 한국과의 긴밀한 관계를 매우 중요하게 여기며, 과학 연구 협력에서도 굳건한 협력을 지속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권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