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가 재건 나선 ‘우리투자증권’, 리테일·IB 사업 달린다
10년 만에 증권업에 돌아온 우리투자증권이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이 직접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홍보대사로 나서는 등 그룹 역량을 총동원한 상태다. 업계에서는 우투증권이 향후 그룹 경쟁력을 높이는 주요 계열사 입지를 갖출 것으로 평가한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우투증권은 이달 들어 본격적인 종합증권사로서의 출범을 알렸다. 금융당국으로부터 지난달 기업금융(IB)사업 추진을 위한 투자매매업(증권·인수업 포함) 본인가를 받은 뒤 ‘우리WON MTS’를 정식 출시하면서 ... [이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