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日 닛케이도 장중 8%대 ‘폭락’…상호관세 후폭풍
일본 닛케이지수가 장중 8% 급락세를 보였다. 국내 증시를 비롯해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전반적으로 폭락장을 이어가는 상황이다. 7일 도쿄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48분 기준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02%(2708.03p) 급락한 3만1072.55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3만1000선을 밑돌기도 했다. 특히 이날 일본 증시에서는 닛케이평균선물 매매를 일시 중단하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아울러 도쿄증시 주가지수(TOPIX)선물과 도쿄증시 성장250 선물 등 총 5개 지수에서도 서킷브레이커가 발동하기는 마찬가지다. 닛케... [이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