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당진 신평201호선(금한선) 농어촌도로 852m 구간 확포장이 마무리된 가운데 송악과 송산면을 오가며 출퇴근 하는 이용자들의 불편이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16일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한 서영훈 당진시의회 의장 및 여러 의원들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평201호선(금한선)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 개통식이 개최됐다.
신평 금한선(말목길)구간은 총길이 852m, 도로폭 7m의 규모로 20억 원이 소요됐으며 2014년 실시설계용역이후 민선8기인 2022년에 본격적인 예산 투입과 1년 남짓 공사를 끝내고 11년만에 완공했다.이 구간은 협소한 도로탓에 지역 주민은 물론 송악·송산공단을 오가는 이용자들이 출퇴근시 한꺼번에 몰려 자주 막히거나 접촉사고 또한 빈번히 발생하는 곳으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도로다.
시는 이번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가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 해소는 물론 지역 경제에도 시너지효과가 있길 기대하고 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개통식에서 오랜기간과 수 많은 인허가 과정을 거쳐 진행되는 여러 도로확충 사업이 지역의 발전과 주민들의 편익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