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신의 총 지켜야” vs “공공안전 우선” 총기규제에 뜨거워진 美 대선
미국 대선에서 총기 규제가 또다시 주요 의제로 떠오르고 있다. 재집권에 도전하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총기 옹호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총기 규제를 두고 맞붙고 있다. 로이터·AP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에서 열린 전미총기협회(NRA) 연례 회의에 참석해 “여러분은 반항적인 사람들이다. 반항적으로 투표를 해보자”며 “바이든 정권이 4년 더 집권하면 그들은 당신의 총을 가지러 찾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 연방 주류·담배·... [이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