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그데이즈’ 윤여정 “타고나지 않아 지금까지 왔죠”
몇 년간 윤여정은 이변의 아이콘이었다. 2020년부터 전 세계를 휩쓸며 상을 탔다. 영화 ‘미나리’(감독 정이삭)와 애플tv 시리즈 ‘파친코’를 통해서다. 2021년에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배우로서 새로운 장을 연 그가 택한 차기작이 7일 개봉한 영화 ‘도그데이즈’(감독 김덕민)다. 그의 선택을 두고 다양한 의견이 오갔지만 정작 당사자의 말은 명쾌했다. “입봉하면 도와주기로 해서죠. 19년 만에 연출을 맡는데 도와줘야 하지 않겠어요?” 지난달 26일 서울 안... [김예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