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잊지 않겠습니다’ 진도‧목포서 세월호 참사 기억식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전남지역에서 다양한 추모행사가 열린다. 사고가 있었던 진도에서는 제11주기 팽목항 기억식 준비위원회가 오는 16일 오후 1시부터 팽목항 세월호 기억관 마당과 방파제 일대에서 ‘기억식’을 열 계획이다. 매년 기억식을 개최해 오고 있는 진도지역 시민사회단체가 마련한 행사는 청주대학교 연극학과의 연극 ‘사랑하는 대한민국’이 공연되고 진도소포걸군농악보존회의 ‘질굿’이 이어진다. ‘질굿’은 행진하면서 연주하는 농악의 일종이다. 연극 ‘사랑하는 대한... [신영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