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지개는 나의 예술적 영감 원천”...시킴 개인전 ‘레인보우’
아라리오갤러리 천안이 씨킴(73)의 17번째 개인전 ‘레인보우(RAINBOW)’를 14일 개막한다. 이번 전시는 회화, 조각, 설치, 드로잉, 사진 등 그의 다양한 장르 신작 170여 점을 선보인다. 내년 2월까지 계속된다. 씨킴은 “비가 그치고 펼쳐지는 오색찬란한 무지개가 예술적 영감의 원천”이라고 오랜기간 말해 왔다. 씨킴의 작업과 삶 전반에 무지개는 지대한 영향을 주었다. 이번에 선보이는 씨킴의 대형 회화들은 색에 대한 본능적 끌림과 충동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전시회 관계자는 “전시 작품들은 씨킴이 빛과 ... [조한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