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강릉시 가뭄이 심화됨에 따라 도내 17개 시‧군에서 일일 2명씩 취수 인력을 지원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지난 3일부터는 연곡취수장, 옥계취수장, 양양취수장 등 원수 취수 현장에 매일 30여명이 투입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270여명이 힘을 보탰다.
전재섭 도 재난안전실장은 “17개 시군에서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빠짐없이 인력을 지원해 주신 점에 깊은 감사드린다”며 “하루 빨리 가뭄을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