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꼬여버린 비대면진료 법제화… 서비스 시장 위축
비대면진료 법제화를 담은 의료법 개정안이 국회 문턱을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 코로나19 유행 당시 앞장 서 비대면진료 사업을 이끌던 플랫폼들이 하나둘 사업을 접으면서 서비스 시장이 위축되는 모습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대표적 비대면진료 플랫폼 기업 닥터나우와 나만의닥터가 이달 말 사업을 축소한다. 나만의닥터는 오는 29일까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후에는 대면진료 의료기관 추천, 정보 검색 등에 집중할 방침이다. 닥터나우는 새로운 사업 방향을 검토 중이다. 9월 초 다른 의료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