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항만공사, 내년 예산 1조7338억 확정…항만 완전자동화구축에 '가속도'
부산항만공사(BPA)가 항만위원회 의결을 거쳐 2025년도 예산을 2024년보다 3108억원(21.8%) 증가한 1조7338억원으로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올해 예산 대비 3108억 원, 약 21.8% 증가한 규모다. BPA는 △스마트항만 인프라 확대 3727억원 △북항재개발 1·2단계 사업 1317억원 △항만배후단지 경쟁력 고도화 1332억원 △민간협력 해외사업 활성화 204억원 등 주요 사업분야에 총 6902억원을 편성했다. 특히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부두 2-6단계 건설 및 항만시설장비 설치를 가속화해 완전자동화 항만 확충을 위한 속도를 높일 방침이... [손상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