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퍼’ 박도현 “한화생명서 기억, 바로잡기 위해 돌아왔다”
‘바이퍼’ 박도현에게 한화생명e스포츠(이하 한화생명)는 아픈 손가락이다. 2017년 그리핀(해체)에서 데뷔해 해를 거듭하며 주가를 높이던 그는, 2020년 5월 한화생명에 깜짝 합류했다. 하지만 하위권에 허덕인 팀 성적과 맞물려 방향성을 잃었고, 결국 좌초하며 첫 실패를 겪었다. 분위기 쇄신을 위해 선택한 중국행은 결과적으론 최선이었다. 에드워드 게이밍(EDG)에 입단한 박도현은 금세 중국 최고의 원거리 딜러로 거듭났다. 서머 시즌 우승을 차지한 뒤, ‘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에서 우승컵을 들어올... [문대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