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배우 민욱, 두경부암 투병 中 향년 70세로 별세…“중후한 목소리 참 좋았습니다”

[쿠키영상] 배우 민욱, 두경부암 투병 中 향년 70세로 별세…“중후한 목소리 참 좋았습니다”

기사승인 2017-03-02 11:59:24



[쿠키뉴스=윤광석 콘텐츠에디터] 암 투병 중이던 배우 민욱이
오늘(2일) 별세했습니다.

스포츠조선이 민욱의 딸과 단독 인터뷰를 진행했는데요.

그녀는 "아버지가 두경부암으로 2년간 투병하셨다.
지난주부터 갑자기 병세가 악화되셨고, 세상을 떠나셨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969년 KBS 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민욱은
드라마 「용의 눈물」, 「태조 왕건」, 「제국의 아침」,
「무인시대」 등 사극에서 활약했고
현대극 「부자의 탄생」, 「결혼해주세요」 등에도 출연했는데요.

누리꾼들은 추모의 댓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ug****
선 굵은 연기를 보여준 배우였는데 안타깝네요.
고통 없는 곳으로 가셨으니 편안해지길 명복을 빕니다

sk****
항상 좋은 연기 오랫동안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잊지 않을 거예요....

ce****
눈에 익은 연예인이 하나둘 떠나네요

ac****
어릴 때부터 TV에서 꾸준히 뵙던 분인데, 중후한 목소리도 참 좋았습니다...

si****
사진 보니까 자주 보던 배우라 놀랐네요...

te****
요즘 안 보이더니 투병 중이셨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순천향병원 장례식장 VIP실에 마련됐는데요.

발인은 3월 4일 오전 7시 40분이며,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입니다. [사진=네이버]


※ 포털에서 영상이 보이지 않는 경우 쿠키영상(goo.gl/xoa728)에서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