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균 감독 “아쉬운 패배, 보완하면 더 나아질 것” [쿠키 현장]

김정균 감독 “아쉬운 패배, 보완하면 더 나아질 것” [쿠키 현장]

기사승인 2025-08-07 23:06:17 업데이트 2025-08-07 23:55:39
'페이커' 이상혁과 김정균 감독이 7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 정규시즌 레전드 그룹 4라운드 젠지전이 끝난 후 인터뷰를 하고 있다. 송한석 기자

김정균 T1 감독이 선수들에 대한 믿음을 전했다.

T1은 7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 정규시즌 레전드 그룹 4라운드 젠지와의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T1은 이날 아쉬운 경기를 했다. 1세트 상대를 완벽하게 눌렀지만 2~3세트 유리한 구도에서 젠지의 반격을 이겨내지 못했다.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김 감독은 “패배하는 경기에 여러 이유가 있다. 뭐 하나만 보기는 어렵다”며 “티어 정리부터 운영, 플레이 등 보완하면 다음에 더 좋게 나올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아쉽게 패배했지만 지금까지 선수들이 굉장히 잘해줬었다”며 “이후에 있는 경기들 준비 잘하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T1은 새로운 패치버전으로 경기를 치렀다. 김 감독은 “너프된 챔피언, 아이템을 신경 썼고 유나라를 연습했다”며 “피어리스라 많이 하진 못했지만 저점이 굉장히 높아 좋은 챔피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이템에 따라 티어가 많이 변하고 있어 계속 좋은 부분을 찾아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페이커’ 이상혁도 “젠지전 패배했지만 충분히 이길 수 있던 경기라고 생각한다”며 “저희가 발전할 수 있는 부분도 있고 합도 맞는다”고 말했다. 이어 “계속해서 팬분들게 좋은 모습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송한석 기자
gkstjr11@kukinews.com
송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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