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하동=이영호 기자] 윤상기 하동군수가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가 주최하는 ‘올해의 축제인’ 상을 수상했다.
윤상기 군수는 20일 인천 하버파크호텔에서 열린 2017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에서 ‘올해의 축제인’ 지역균형발전 부문 최고의 리더상을 수상했다.
세계 축제 올림픽이라 불리는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s)’는 세계의 경쟁력 있는 축제를 대상으로 분야별로 선정해 시상하는 대회로, ‘올해의 축제인’은 축제의 세계화와 도시재생, 지역균형발전 등을 이끈 이에게 시상하는 상이다.
윤 군수는 이번 대회에서 북천코스모스·메밀꽃축제, 야생차문화축제, 섬진강재첩축제, 회남재 숲길 걷기, 꽃양귀비 축제 등 계절별 다양한 축제를 통해 주민소득 향상과 국민화합, 지역 균형발전 등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하동군은 이번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에서 섬진강 재첩축제가 TV 분야의 TV기록, 상품 분야의 티셔츠, 프로그램 분야의 환경 등 3개 부문, 야생차문화축제가 홍보출력 분야의 포스터 부문에서 각각 수상해 미국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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