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계원 기자] KEB하나은행이 1일 통합 2주년을 맞아 을지로 신사옥 시대를 개막했다.

KEB하나은행은 1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신사옥에서 ‘KEB하나은행 을지로 신사옥 준공식’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및 은행 임직원을 비롯하여 하토리 리키야 일본 미쓰이스미토모신탁은행 부회장, 개인·기업 주요 손님, 사옥 신축 관계자 등 약 2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KEB하나은행의 신사옥은 기존 대비 사용면적이 60%로 증가된 지상 26층, 지하 6층, 연면적 1만6330평으로 신축되었으며, 친환경 녹색건축물 최우수 등급 획득 및 에너지효율 1등급으로 준공됐다.

각 층마다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업무집중실’과 자유로운 휴식과 업무를 병행할 수 있는 ‘하나라운지’를 비롯하여 직원의 심신을 충전시킬 수 있는 ‘캡슐룸’(8F), 스마트워크센터(7F) 등이 설치되어 있다.

여기에 임원 집무실은 직원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각 층의 사무공간 가운 위치해 있으며, 4면이 유리로 설계됐다. 특히 신사옥에는 자율좌석제, 클라우드 PC 환경, 페이퍼리스(Paperless) 시스템 등 은행권 최초의 스마트오피스 시스템이 도입됐다.

함영주 은행장은 “신사옥은 자율좌석제, 페이퍼리스(Paperless)와 클라우드PC 환경 구축 등 은행권 스마트오피스의 새로운기준을 제시하고 전임직원들의 혁신적인 일터이자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이번 신사옥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대고객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최고 연2.0% 금리수준의 정기예금이 오는 30까지 한시적으로 판매된다. 또 KEB하나은행은 10월 31일까지 2개월간 입출금통장, 예적금, 펀드, 가계대출(집단대출, 개인사업자대출 제외) 중 한 상품 이상 가입한 손님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골드바를 증정할 예정이다.

기업고객을 대상으로는 차주 소유의 사업장 담보대출로서 담보별 취급 가능한 여신한도 대비 최대 1.8배 범위내에서 추가 지원이 제공된다. 이밖에 온라인상품 가입 감사이벤트, 황금연휴 환전 우대 이벤트, 개인사업자 상품가입 감사이벤트 등도 실시된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KEB하나은행은 을지로 신사옥 준공과 KEB하나은행 출범 2주년을 맞아 손님의 가치를 높이고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평생 손님, 함께 행복!’이라는 테마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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