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폐유 재활용 비누’ 만들기로 나눔 실천

CJ푸드빌 ‘폐유 재활용 비누’ 만들기로 나눔 실천

기사승인 2018-10-05 12:50:29 업데이트 2018-10-05 12:50:33

CJ푸드빌은 올해 상반기 입사한 신입사원들이 폐유로 비누를 만들어 사회취약계층에 기부하는 ‘CJ푸드빌리언 나눔활동’을 지난 4일 진행했다.

이번 나눔활동은 CJ푸드빌 구성원을 뜻하는 ‘CJ푸드빌리언’으로서 첫 발을 디딘 신입사원들에게 사회공헌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눔 실천 기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신입사원들은 CJ푸드빌 을지로 사옥 교육장에 모여 총 4시간에 걸쳐 빕스 등 외식 매장에서 발생한 폐유 15kg을 사용해 재활용 비누 150여개를 만들었다.

CJ푸드빌은 신입사원들이 손수 제작한 비누를 연말 ‘임직원 봉사활동-착한빵 나눔데이’를 통해 뚜레쥬르 나눔빵과 함께 지역 아동센터 및 방과후 아카데미에 전달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매장에서 음식을 만들고 난 후 발생한 폐유를 재활용해 비누로 만들고 이를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이고자 했다. 신입사원들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착한빵 나눔데이는 뚜레쥬르가 우리 농산물로 만든 ‘착한빵’이 2개 팔릴 때마다 나눔빵 1개씩 적립해 아동복지시설 등 사회취약계층에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 8월까지 기부한 나눔빵은 누적 100만개를 넘어섰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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