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유통 신제품] CJ제일제당 ‘한식 우동’ 출시 外

[식품·유통 신제품] CJ제일제당 ‘한식 우동’ 출시 外

기사승인 2018-10-05 13:09:06 업데이트 2018-10-05 13:09:09

◎CJ제일제당 국산 멸치와 다시마로 육수 낸 ‘한식 우동’ 선봬=CJ제일제당이 새로운 우동 제품을 선보이며 성수기 시즌 공략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은 국산 멸치와 다시마로 육수를 낸 ‘한식우동’을 최근 출시했다.

새로 선보인 제품은 국산 멸치와 다시마, 어묵, 홍합 등으로 국물 맛을 낸 정통 한식우동이다. 회사 측은 “국내 냉장 우동 시장 내 일식 우동이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멸치 국물 베이스로 만들어진 한식우동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있다는 점을 바탕으로 출시됐다”고 설명했다.

한식우동은 약 20년간 일본식 정통 우동인 ‘가쓰오 우동’을 제조해 온 CJ제일제당의 냉장면 기술을 바탕으로 만들어 졌다. 면은 갓 뽑은 듯한 쫄깃한 식감을 구현하기 위해 진공 반죽과 저온 숙성시켰다. 육수는 멸치와 다시마로 우려내 깊은 맛을 내고 김가루와 대파, 고춧가루로 국물의 칼칼한 맛을 더했다.

CJ제일제당은 가쓰오 육수가 중심인 우동 시장에서 멸치 육수의 장점을 내세워 ‘가쓰오 우동’과 함께 한식우동을 대표 우동 인기 품목으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우동 성수기가 시작된 만큼 신제품 출시와 ‘시간이 만든 깊은 맛, 우동장인 CJ가쓰오우동’ 캠페인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냉장 우동은 제품 특성상 날씨가 쌀쌀해지는 10월부터 판매가 집중된다. 성수기 시즌이라고 할 수 있는 10월부터 3월까지의 매출이 연 매출의 70%를 차지할 정도다.

◎아워홈 ‘싱카이’·‘키사라’ 프리미엄 가을 메뉴 출시=아워홈 중식 파인다이닝 브랜드 싱카이와 일식 파인다이닝 브랜드 키사라에서 오는 11월 말까지 자연송이 등 프리미엄 제철 메뉴를 활용한 새로운 메뉴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싱카이에서는 ‘상해미락’이라는 콘셉트로 ▲우럭 탕수어 ▲홍소 전복 볶음 ▲전복 송이 탕면 등 상해식 해산물 요리 3종을 선보인다.

‘우럭 탕수어’는 국내산 활 우럭을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게 즉석에서 튀겨내 상해식 소스를 더했다. ‘홍소 전복 볶음’은 국내산 활전복부터 자연송이까지 귀한 식재료와 다양한 야채를 홍소 소스로 볶아 냈다.

회사 측은 “상해 요리 특유의 선명한 색감을 담은 제철 별미로 식재료 본연의 맛과 영양을 살렸다. ‘전복 송이 탕면’은 향긋한 자연송이와 국내산 활 전복의 깊고 진한 풍미가 어우러진 담백함이 가득한 일품 탕면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맛”이라고 설명했다.

키사라는 ‘산해진미’라는 콘셉트로 가을 진미를 선보인다. ▲자연송이 이시야끼, ▲전복 해물 도나베, ▲가을 전어 구이 등 3가지 메뉴다. 

‘자연송이 이시야끼’는 향긋한 자연송이를 취향에 따라 즉석에서 구워 즐길 수 있다. ‘전복 해물 도나베’는 신선한 해산물과 매콤한 비법 육수가 어우러진 청정 바다의 백미를 맛볼 수 있는 요리다. ‘가을 전어 구이’는 전어를 겉은 바삭하게 속은 부드럽게 구워 내어 가을 별미를 느낄 수 있다. 

아워홈 관계자는 “가을을 맞아 자연송이, 전복 등 프리미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특선 신메뉴를 선보이게 됐다. 싱카이와 키사라의 프리미엄 가을 메뉴들과 함께 가족 모임은 물론 귀한 손님을 모시는 자리가 더욱 빛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조대림 ‘즉석포차 오뎅나베’ 3종 출시=사조대림은 따끈하게 몸과 마음을 녹여줄 힐링푸드 어묵탕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즉석포차 오뎅나베’ 3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사조대림 ‘즉석포차 오뎅나베’는 ‘다시마’, ‘해물’, ‘유부주머니’의 3가지 맛으로 구성됐으며, 특별한 조리 없이 데워서 바로 먹을 수 있는 프리미엄 HMR(가정간편식) 제품이다.

회사 측은 “간편하게 먹을 수 있으면서도 오뎅나베의 맛과 풍미를 그대로 즐길 수 있도록 최고급 연육이 80% 이상 함유된 프리미엄 어묵을 사용해 탱탱한 식감과 담백함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각 제품별로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 맛과 풍미를 더했다. ‘즉석포차 오뎅나베 다시마’는 다시마와 무로 국물을 내어 시원하고 깊은 맛이 일품이며, ‘즉석포차 오뎅나베 해물’은 오징어와 자숙 새우가 풍부하게 함유돼 해물의 깊고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사조대림 상품기획팀 관계자는 “즉석포차 오뎅나베 3종은 요즘 같이 쌀쌀해진 날씨에 더욱 생각나는 제품”이라며 “술안주, 밥 반찬, 간식 등으로 제격이며, 무엇보다 남녀노소 누구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올 겨울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따뜻하고 맛있는 겨울을 보내실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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