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소식] KT·바디프랜드, ‘AI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 협약 체결 外

[산업 소식] KT·바디프랜드, ‘AI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 협약 체결 外

기사승인 2018-10-05 14:34:32 업데이트 2018-10-05 14:34:37

◎KT, 바디프랜드와 ‘AI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 MOU 체결=KT와 바디프랜드가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구축 및 AI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4일 체결했다.

현재 120만 가입자를 확보한 KT 기가지니와 안마의자 등 프리미엄 헬스케어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바디프랜드가 신개념 AI 헬스케어 서비스를 위해 협력한다.

협약식에서 양사는 KT의 AI, IoT 기술과 바디프랜드가 보유한 헬스케어 노하우를 결합해 신개념 AI 헬스케어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협의했다. 이를 통해 KT의 인공지능 서비스 기가지니를 기반으로 바디프랜드의 안마의자, 모션베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바디프랜드 고객들을 위한 헬스케어 서비스의 공동개발에도 뜻을 모았으며, 기가지니 바디프랜드 쇼룸 구축과 같은 공동 프로모션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KT 마케팅부문장 이필재 부사장은 “앞으로 헬스케어는 중요한 성장산업이며, 인공지능 서비스 접목을 통해 고객에게 차원이 다른 편리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바디프랜드와의 협력을 통해 AI 헬스케어 주도권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바디프랜드 박상현 대표이사는 “선도적 시장경쟁력을 갖춘 KT의 AI, IoT 기술과 바디프랜드의 프리미엄 헬스케어 제품이 만나 새로운 서비스 플랫폼을 만들어낸다는 점은 매우 기쁘다. 바디프랜드는 향후 KT와의 공동개발에 보유한 역량을 총동원해 이전까지 볼 수 없던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LG유플러스, 가을 단풍여행 프로모션 실시=LG유플러스는 가을여행 시즌을 맞이해 1박 2일 단풍 여행, 숲 속 영화관 등의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모바일 가입자 중 추첨을 통해 경기도 화담숲에서 진행하는 가을단풍 여행에 초청한다. 선정된 고객들에게는 ▲1박 2일 곤지암 리조트 숙박 ▲가족사진 촬영 ▲가족 인화 및 모바일 앨범 제공 ▲저녁 만찬 ▲화담숲 입장권 및 간식 등이 제공된다.

응모는 오는 10일까지 LG유플러스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당첨자는 15일 홈페이지 공지 후 개별 안내된다. 선정된 고객 100명은 동반자 3인까지 무료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약 400여명에게 혜택이 돌아갈 예정이다.

또한 곤지암 리조트에서는 고객들을 위한 숲 속 영화관 이벤트도 열린다. LG유플러스는 이달 27일과 내달 3일 경기도 곤지암 리조트에서 야외 영화관을 운영하고, 당일 현장을 방문하는 U+ 고객들에게 ▲야외 영화관 무료입장 ▲전용 관람석 ▲간식 및 담요 대여 ▲아이 돌봄 서비스(U+tv 아이들나라존) 등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 고객 감사 프로모션은 휴대폰 번호 별 1회 응모 가능하다. 1박 2일 화담숲 단풍여행은 총 2회차 중 한 개만 선택 및 응모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 후 3회 이상 연락이 닿지 않는 고객은 자동으로 취소 처리된다.

◎올림푸스 카메라·의료기기, ‘굿디자인상’ 수상=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자사의 카메라, 의료기기 등 4개 제품이 최근 일본디자인진흥회가 주최하는 ‘2018 굿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상작은 미러리스 카메라 ‘PEN E-PL9’와 ‘F1.2 PRO 렌즈 시리즈’, 수술용 현미경 ‘오브아이’와 이비인후과 내시경 ‘ENF-VH2’이다.

PEN E-PL9은 편리하게 고화질의 셀피 촬영을 하고 SNS로 간편하게 공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래로 180도 젖혀지는 대형 터치 LCD 모니터를 내리면 자동으로 셀피 촬영 모드로 변경돼 셀피 촬영에 유용한 다양한 기능들이 자동으로 활성화되고, LCD를 터치할 때 손으로 렌즈를 가리지 않아 안정적인 각도로 촬영할 수 있다.

또한 다채로운 사진 연출이 가능한 16종의 아트 필터를 탑재하고 스마트폰 연동 기능을 강화해 사진이나 동영상을 빠르고 간편하게 SNS에 공유할 수 있다. 카메라에서 사진이나 동영상을 확인하는 동안 후면 LCD 모니터에 새로 추가된 ‘공유 명령(Share Order)’ 버튼을 누르면, 카메라 전원을 껐을 때 앞서 선택된 파일들이 스마트폰으로 한 번에 전송된다.

F1.2 PRO 렌즈 시리즈는 전문가용 고성능 대구경 단렌즈로 초점거리가 17㎜, 25㎜, 45㎜인 3개의 렌즈를 일컫는다. 올림푸스의 PRO 렌즈는 뛰어난 화질 묘사, 방진·방적·방한 성능, 내구성 등을 갖춘 올림푸스의 최상위 렌즈군이다. 그 중 F1.2 시리즈는 조리개 값이 F1.2로 밝은 조리개와 대구경 렌즈를 통해 손쉽게 배경 흐림(아웃포커싱) 연출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소형·경량 설계를 통해 뛰어난 휴대성을 자랑한다.

오브아이(ORBEYE)는 4K 화질의 3D 이미징 기술을 탑재해 보다 정밀한 수술을 돕는 수술용 현미경이다. 수술 시 조직과 혈관의 미세한 구조를 4K UHD 화질의 3D 영상으로 보여줘 수술의 정확도를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 4K는 풀HD보다 해상도가 4배 높은 초고화질 영상으로, 보다 넓은 색 영역을 모니터에서 보여줌으로써 선명하고 뚜렷하게 수술 부위를 관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비인후과용 내시경 ENF-VH2은 코로 삽입해 인두와 후두를 관찰하거나 치료할 때 쓰인다. 내시경의 움직임을 컨트롤하는 조작부를 인체공학적으로 새롭게 디자인하고 무게를 줄여 의사의 편의성을 높였다.

굿디자인상은 세계 4대 디자인상이자 일본 내 디자인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꼽힌다. 일본에서 판매되는 제품, 건축, 소프트웨어, 시스템 등 다양한 영역에 걸쳐 수여된다.

◎파나소닉코리아, 에버랜드와 함께 할로윈 축제 ‘블러드시티2’ 열어=파나소닉코리아는 작년 9월 할로윈 축제 ‘블러드시티’ 개최 이후 ‘테마파크 공포 체험의 원조’ 에버랜드와 함께 ‘블러드시티2’를 진행한다.

‘블러드시티’는 '비 바이러스가 퍼져 폐쇄된 도시에 의문의 구조 신호가 포착돼 전문 조사팀을 투입한다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실제 영화 미술감독이 ‘블러드시티’ 제작에 참여해 다양한 호러 디자인과 조명, 음향, 특수효과 등을 생생하게 표현한다.

또한, 파나소닉코리아의 퀄리티 높은 프로젝터를 통해 마치 공포영화 세트장 한복판에 들어온 듯한 실감나는 몰입감을 연출한다.

파나소닉코리아는 지난 2015년부터 국내 미디어컨버전스아트분야를 시작으로 콘텐츠와 결합한 새로운 세일즈 시장 창출 및 패키지 상품 확대 추진해 왔다.

국내의 다양한 장르의 미디어컨버전스아트 전시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고, 광명동굴, 코엑스 등 다양한 공간을 활용한 대규모 미디어 피사드를 선보이며 파나소닉 프로젝터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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