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김영모 병원장이 지난 25일 의료기관평가인증원 교육장에서 열린 의료기관평가인증원 개원 8주년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영모 원장은 의료기관의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인증제도 정착에 주도적 역할을 해오면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인하대병원이 2011년 1차 의료기관 인증을 국내 두 번째로 획득, 연이어 2015년 2차 의료기관 인증을 인천지역으로는 최초로 획득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또한, 음압 격리 병상 구축과 국가지정 입원치료병동 개소를 통해 감염관리를 강화했다.
특히 인하대병원은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유일하게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에 참여하여 간호간병 서비스 체계 정립 및 구축에 힘썼다고 설명했다.
이번 수상에 대해 김영모 원장은 “의료기관 인증제가 안정적으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인증제가 우리나라 보건의료시스템으로 자리잡아 국민 보건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