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 ‘서브큐’, 미국 외식 프랜차이즈 ‘포커스 브랜드’와 제품 공급 계약 체결=삼양사 식자재 유통 전문 브랜드 ‘서브큐’는 미국의 글로벌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인 ‘포커스 브랜드’와 장기적인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디저트 카페 ‘시나본’의 국내 전 매장으로 냉동베이커리 공급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서브큐는 포커스 브랜드의 대표 브랜드 중 하나인 디저트 카페 시나본에서 판매하는 시나몬롤의 원료부터 냉동베이커리까지 모두 개발해 공급한다. 장기적으로는 중국, 일본, 중동 지역의 시나본으로 수출도 준비 중이다.
회사 측은 “포커스 브랜드가 미국 외의 국가에서 시나몬롤 냉동베이커리를 공동 개발하는 기업은 우리나라의 삼양사가 최초”라고 설명했다.
시나본은 1985년 미국 시애틀에서 시작돼 현재 전 세계 50여개 나라에서 1400여개의 매장을 운영 중인 글로벌 디저트 카페 브랜드다. 우리나라에는 지난해 10월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현재 14개의 매장이 운영될 정도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다.
서브큐가 공급하는 냉동베이커리는 RTB(Ready to Bake: 해동 후 발효과정 없이 바로 구울 수 있는 냉동베이커리 기술)라는 기술이 적용됐다. RTB 제품은 발효 과정 없이 해동 후 오븐에 굽기만 하면 누구나 프리미엄 제품을 고객에게 공급할 수 있어서 ‘패스트 프리미엄’ 제품으로 꼽힌다.
◎비피도, 한스스타일과 콜라보레이션으로 제품 판매=비피도는 유명 여성 쇼핑몰 한스스타일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제품 판매에 나선다고 최근 밝혔다.
비피도와 한스스타일의 콜라보레이션은 벌써 네 번째다. 비피도는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프리미엄 장 유산균 제품인 ‘닥터지 비피더스’와 구강유산균 제품으로 유명한 ‘닥터후레쉬 덴탈’ 제품 2가지를 이달 14일부터 19일까지 한스스타일 공식 사이트를 통해 한정 판매한다.
비피도의 ‘닥터지 비피더스’는 백화점과 약국, 면세점 등 오프라인 전용으로 판매되는 프리미엄 제품으로 온라인에서는 유일하게 한스스타일 공식 사이트에서 판매한다. 회사 측은 “닥터지 비피더스는 유산균과 아연이 함유된 2중 기능성 제품으로 면역력 증가에 좋으며, 스테아린산마그네슘과 이산화규소, 합성착향료가 없는 3무 제품에 합성착향료 대신 천연 유자과즙이 함유되어 온 가족이 함께 복용하기에 좋다”고 설명했다.
◎대상 청정원, ‘집으로ON 기획전’ 진행=대상 청정원 정원e샵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2일까지 ‘집으로ON 기획전’을 진행한다.
‘집으로 ON’은 청정원에서 만든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그동안 ‘집으로ON’을 잘 몰랐던 소비자라면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이며, 동시에 집으로ON 인기상품 선물도 받아 갈 수 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칼로리 고민 없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곤약볶음밥 3종 세트’를 7490원 할인가로 구입할 수 있다. 집으로ON이 선보였던 국민간식으로 인기를 끌었던 ‘즉석떡볶이’, ‘즉석짜장떡볶이’ 구성의 ‘떡볶이 2종 세트’는 9900원에 할인 판매되며, 한식 레스토랑 불고기브라더스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선보였던 ‘렌지ON 매콤제육볶음’, ‘렌지ON 소불고기’ 2종 세트를 할인가 9900원에 판매한다.
자신이 먹고 싶은 세트에 ‘좋아요’만 누르면, 10% 추가 할인이 가능한 쿠폰이 지급되며 세트 구입 후 페이스북, 카카오톡, 트위터 등 본인의 SNS를 통해 후기가 담긴 URL이나 응원댓글을 홈페이지 내 댓글 게시판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5만원 상당의 집으로ON 상품을 증정한다.
◎이달 28일부터 ‘2018 코엑스 푸드위크’ 개최=올해 13회째인 ‘2018 코엑스 푸드위크(제13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이 삼성동 코엑스에서 오는 11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진행된다. 올해는 900개사의 1500여 부스가 참여해 각종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지난 2006년부터 코엑스 주최로 매년 열리고 있는 코엑스 푸드위크는 국내외 최신 식품 동향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식품업계 트렌드를 한발 앞서 제시해왔다.
매 전시마다 색다른 주제로 식품업계 종사자는 물론 일반 참관객까지 사로잡으며 국내 식문화 발전에 이바지해왔다. 올해는 더욱 폭넓은 참관객과 소통하기 위해 ‘잘먹고 잘사는 꿀잼쇼!’를 주제로 선정,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다채로운 먹거리와 볼거리를 준비했다.
이번 행사부터는 식품업계 종사자들을 위한 전문 전시관 ‘베이직관’과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트렌디한 먹거리와 색다른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트렌드관’으로 전시관을 구성해 차별화했다.
해외 유명 셰프들의 라이브 쿠킹쇼, 원데이 베이킹 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더불어 참관객들의 합리적인 소비를 위해 엄선된 품질의 상품들을 현장특가 이벤트 등을 통해 저렴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총 550개 사 900개 부스가 참여하는 베이직관은 최신 식품 동향을 한 자리에서 파악할 수 있는 식품 전문 전시관이다. ▲프리미엄 농수축산물관 ▲강소농대전 ▲HMR(가정간편식)관 ▲식품포장기자재관 ▲Global Food Fair ▲키친페어 ▲베이커리페어 등으로 구성됐다.
총 350개 사 600개 부스가 참여하는 트렌드관은 ▲서울디저트쇼 ▲띵굴시장 ▲The Lounge of Craft Beer ▲한-아세안 컬리너리페어 등으로 구성됐다. 매년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서울디저트쇼’에서는 참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형형색색의 달콤한 베이커리와 디저트 완제품을 비롯해 음료/주류, 관련기기를 전시한다.
코엑스 푸드위크 사무국 박기상 팀장은 “코엑스 푸드위크는 지속적으로 최신 식품 동향과 미래 트렌드를 제시하며 식품업계의 주요 행사로 자리잡았다”며 “이번 행사는 식품업계 종사자와 일반 참관객 모두 만족스럽게 즐길 수 있도록 차별화된 전시관을 구성해 운영하는 만큼 색다른 경험과 재미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