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은 크리스마스 주간을 맞아 과학관을 찾는 청소년과 국민들에게 다양한 공연과 전시 해설 등을 통해 즐거운 휴식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크리스마스 행사 ‘Merry Sci-Christmas’를 진행한다.
국립중앙과학관 측은 이달 24일과 25일 양일간 무료로 운영하며 크리스마스 이브날인 24일은 밤 10기까지 야간에도 문을 연다.
크리스마스 행사인 ‘Merry Sci-Christmas’는 미래기술관, 자연사관, 과학기술관 곳곳에서 열리는 ‘버스킹 공연’, 전통 도형 퍼즐인 칠교 체험(경품 지급), 산타·루돌프 캐릭터 탈과 사진 촬영 이벤트, 크리스마스 트리 포토존 조성, 꿈나무에 희망메시지 적어 걸기 등으로 구성된다.
오는 24일 야간개관에는 위의 행사와 더불어 ‘루돌프․산타와 함께하는 자기부상열차 야간운행’, ‘과학관 큐레이터가 들려주는 인류의 기원과 진화 이야기’, 가족 & 연인들의 데이트와 함께하는 천체관 특별강연 ‘겨울밤 별자리 이야기’, ‘과학관 큐레이터가 들려주는 자연사 이야기’ 등이 진행된다.
‘24일 야간개관 전시관’은 4차 산업혁명과 미래직업을 전시한 미래기술관, 인류의 기원과 진화를 전시한 인류관, 과학관은 살아 있다의 대명사인 자연사관, 우리나라 과학기술역사와 기초과학인 과학기술관, 과학관 최초 자기부상열차 야간운행과 겨울별자리 강연 천체관 등이 문을 연다
국립중앙과학관 배태민 관장은 “따뜻한 손길이 그리운 크리스마스 주간에 미래기술관, 인류관 등 새롭게 단장한 과학관에서 공연, 해설, 체험, 관람은 물론 꿈나무에 희망 메시지 쓰기 등을 통해 학생, 청소년, 가족, 연인 등이 과학과 문화를 누리는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