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나눔소식] 오리온 협력회사와 ‘정(情) 나눔’ 봉사활동 外

[기업 나눔소식] 오리온 협력회사와 ‘정(情) 나눔’ 봉사활동 外

기사승인 2018-12-20 19:02:30 업데이트 2018-12-20 19:02:34

◎오리온 협력회사 동반 ‘정(情) 나눔’ 봉사활동 실시=오리온은 지난 19일 마켓오 도곡점에서 2018년 ‘우수 협력회사 시상식’을 개최하고 이어 협력회사와 함께하는 ‘정(情)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우수 협력회사 시상식에서는 원·부재료 제조사 ‘비아이에프’와 포장설비 개발사 ‘승창’이 각각 품질부문과 기술부문 ‘우수 협력회사상’을 수상했다.

비아이에프는 양질의 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대체 원료를 개발해 국내뿐 아니라 중국, 베트남 등 오리온 해외 법인에까지 납품하면서 글로벌 제품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승창은 ‘마켓오 네이처 파스타칩’에 ‘투고(To-Go) 박스’ 형태의 패키지를 적용할 수 있도록 독창적인 포장 기술을 개발, 고급스러운 패키지를 완성하는데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시상식과 함께 협력회사와 함께하는 ‘정(情) 나눔’ 봉사활동도 진행됐다. 오리온의 ‘정(情) 문화’를 바탕으로 진행되는 사회공헌 활동에 공감하는 협력회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오리온 임직원들과 37개 협력회사 대표 및 임직원들은 취약계층 아동 및 어르신을 위한 떡과 다이제 컵케이크 등을 함께 만들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만든 간식들은 오리온 선물세트와 함께 서울시 내 지역아동센터 및 노인종합복지관 등에 전달됐다.

오리온 관계자는 “각 분야의 노하우와 차별화된 기술력을 갖춘 우수한 협력회사들이 있었기에 올 한해도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었다. 오리온과 협력회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공정한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다져갈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제과, 연말 연시 따뜻한 나눔 활동 전개=롯데제과는 연말 연시를 맞아 다양한 사회복지단체에 제품을 기부하는 등 따뜻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롯데제과는 12월 들어 ‘한국유엔봉사단’, ‘세이브더칠드런’, ‘대한적십자사’, ‘사랑의열매’ 등 사회복지단체 6곳에 빼빼로, 몽쉘 등 과자 9000여박스를 전달했다. 전달된 제품은 사회복지단체를 통해 전국 곳곳의 독거노인, 장애인, 아동, 청소년 등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된다.

또 11월말에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연계하여 경북 영덕군 태풍 피해 주민들에게 과자 800여박스를 전달하기도 했다.

롯데제과는 ‘맛있는 나눔, 따뜻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세이브더칠드런’, ‘사랑의열매’ 등 여러 사회복지단체와 국방부, 육군본부 등 군부대에 제품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2018년 한 해 동안 롯데제과가 기부한 단체는 50여 곳에 달하며, 전달한 과자 제품은 4만여박스에 이른다. 한편 롯데제과는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작년 10월 나눔국민대상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SPC그룹, 연말 맞아 ‘따뜻한 겨울 나눔’ 활동 펼쳐=SPC그룹은 연말을 맞아 양재노인복지관과 함께 지역 독거 어르신을 위한 ‘SPC 따뜻한 겨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한 ‘SPC 따뜻한 겨울 나눔’ 행사는 지역사회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겨울나기 물품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현재까지 독거 어르신 가정 620여 곳에 지원 사업을 펼쳐왔다.

이날 SPC그룹 임직원 60여명은 쌀, 김장김치를 비롯해 롤케이크, 호빵, 유자청 등의 간식과 핫팩, 문풍지, 에어캡 등 방한용품으로 구성된 ‘나눔 패키지’를 직접 만들어 사업장 인근 독거 어르신 가정 120곳을 방문해 전달했다. 더불어, 문풍지 등을 설치하는 방한작업과 안마를 해드리는 등 뜻 깊은 봉사의 시간을 가졌다. 

SPC그룹은 ‘SPC 따뜻한 겨울 나눔’ 외에도 저소득층 아동 및 청소년의 난방비를 지원하고 구세군 자원 봉사자를 위한 간식용 롤케익 1000개를 후원하는 등 연말을 맞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소외계층에 속한 이웃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기업'의 경영철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해피브릿지협동조합, 청년창업지원·소외계층에 7200만원 기부=외식 브랜드 국수나무·도쿄스테이크를 운영하는 해피브릿지협동조합이 올 한 해 7200만원 상당의 기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피브릿지협동조합은 공유가치창출, 상생, 연대를 바탕으로 협동조합의 정신과 가치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20여 년에 걸쳐 얻어진 외식 및 창업 노하우를 나누며 상생을 도모하고 있으며, 대표적으로는 청년 취업 및 창업을 독려하는 청년 인큐베이팅 사업 지원, 소외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교육 활동 지원, 사회적기업 및 협동조합 후원 등이 있다.

해피브릿지협동조합은 사회공헌 활동 취지에 맞는 기관을 통해 청년 창업 및 소외계층, 협동조합 지원을 위한 7200만원 상당의 금액을 전달했다. 사회적협동조합 ‘동행’, 대한적십사자, 베트남 사회적기업(KOTO), 한국기업재단 등과 같은 공익활동 기관뿐 아니라 서울시협동조합이 펼친 구로구협동조합협의회, 동네빵네협동조합 등 작은 행사에도 적극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았다.

◎홈플러스, 송년회 대신 전국 자원봉사 실시=홈플러스는 임일순 사장을 비롯한 전국 점포 임직원들이 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한 ‘나눔플러스 박스’를 만들어 전달했다.

홈플러스는 11~12월을 전사 ‘나눔플러스’ 기간으로 정해 각 점포 임직원들이 연말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직원들만의 송년회 대신 고객 최접점에 있는 유통업의 특성을 살려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나눔 활동을 한 번씩 더 전개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자는 취지다.

세종점을 시작으로 전국 16개 지역 주요 점포에서 노사 협의기구인 ‘한마음협의회’ 직원을 비롯한 임직원 300여명이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과자 12종으로 구성된 파티 팩(Party Pack) 2100박스를 직접 만들어 각 지역 아동시설 어린이들에게 전달했다.

지난 19일 홈플러스 본사에서는 임일순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600개 나눔플러스 박스를 만들어 본사 인근 강서구 및 광명시 25개 지역아동센터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했다.

이외에도 각 점포 ‘나눔플러스 봉사단’ 임직원 2800여 명은 올 연말연시 지역 내 복지시설과 연계, 저소득층, 복지관, 위탁아동,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김장김치 담그기, 연탄 배송, 반찬 배달, 무료 급식, 나들이 도우미, 집 수리 등의 봉사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임일순 사장은 “연말 축제 분위기 속에 자칫 소외되기 쉬운 주변 이웃을 돌아보고 올 한 해 받은 사랑과 감사를 돌려 드리고자 나눔플러스 집중 기간을 갖고 있다”며 “연중 지속적으로 고객과 이웃의 필요를 돌보며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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