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응급의료기관 평가’ 최상위 등급

인하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응급의료기관 평가’ 최상위 등급

기사승인 2019-01-06 13:05:05 업데이트 2019-01-06 13:05:10

인하대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8년 응급의료기관 평가’결과에서 인하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작년 전국 1위에 이어 전국 권역응급의료센터 중 2위, 수도권 전체에서 1위를 기록하며 최상위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2018년 응급의료기관 평가’는 2017년 10월부터 2018년 9월까지 전국 401개 응급의료기관에 대해 시설·장비·인력 법정기준 충족 여부와 안전성·효과성·환자중심성·적시성·기능성·공공성 7개 영역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인하대병원 측은 권역응급의료센터는 평가 지표 중 특히 환자 전원의 안전성, 응급시설 운영의 적절성, 중증응급환자 책임 진료, 응급의료정보 신뢰도, 재난 대비 및 대응 등 대부분의 지표에서 최상위 등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중증응급환자 최종치료를 담당하는 인하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24시간 응급의학전문의가 상주하며 신속한 조치 및 협진체계 구축을 통해 응급환자에게 적절한 치료를 제공한다. 더불어, 센터 내에서 중환자실 수준의 환자 모니터링과 간호서비스를 제공한다.

인하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안승익 센터장은 “환자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생각하며,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의 생명을 지켜나가는 인하대병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