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쿠키뉴스] 홍석원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지난 24일 아산시 기독교연합회와 간담회를 열고 4월 5일까지 운영 제한 조치에 동참할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세현 아산시장과 아산시 기독교연합회 김병완 대표회장 외 3명의 임원 등이 참석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통한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병완 아산시 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및 종교시설 방역 준수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준수할 예정이다. 다만 교회마다 상황이 달라, 일률적으로 통제가 어려운 상황으로 이러한 상황을 고려하여 방역 행정을 펼쳐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통해 4월 5일까지 운영 제한 조치 참여를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관내 종교시설을 비롯해 콜라텍과 같은 유흥시설, 피시방, 노래방, 실내체육시설 등 코로나 감염 취약시설에 대해 4월 5일까지 운영중단을 요청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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