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지난달 5일 네이버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와 출시한 ‘마이 하우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마이 하우스는 삼성전자 가전제품과 가구·조명·패브릭 등 인테리어 아이템으로 취향에 맞게 내 집을 꾸밀 수 있는 서비스다.
MZ세대가 주 타깃인 마이 하우스는 CES 2022 개막일에 공개돼 호평을 받았다. 마이하우스는 지난달 28일 누적 방문 400만회를 돌파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마이 하우스를 활용해 신제품 뿐만 아니라 기존 제품간 연결 경험을 재미있게 전달하고 패션·가구 등 이종업종 간 협업도 확대할 예정이다.
LG전자가 냉난방부터 환기까지 차별화한 토털 공조솔루션으로 북미 공조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LG전자는 현지시각으로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AHR 엑스포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실외공기전담공조시스템과, 시스템 에어컨·시스템 에어컨 제어솔루션 등 신형 상업용·주거용 공조솔루션을 소개했다.
실외공기전담공조시스템은 제습·냉각·가열 기능을 더해 빌딩이나 시설물 내부 공기온도와 습도를 동시에 제어하는 상업용 환기시스템이다. 2중 열회수 장치를 탑재해 에너지 손실도 최소화한다.
LG전자는 이밖에 △냉난방과 냉온수를 공급하는 대형 상업용 공조시스템인 인버터 스크롤 히트펌프 칠러 △건물 크기·특징·용도에 맞게 냉난방을 구현하는 시스템 에어컨 멀티브이 △고효율 가정용 인버터 히트펌프 온수기 등을 선보였다.
각 제품은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앱으로 제어할 수 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