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이 오늘(10일)부터 오는 6월까지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뮤지컬·댄스·밴드공연·힙합 등 특별한 테마 콘텐츠와 볼류매트릭 기술을 적용한 이프랜드 ‘메타버스 컬처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먼저 오늘 오후 4시 서울예술단·기어이 주식회사와 협력해 창작 뮤지컬 <잃어버린 얼굴 1895>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이프랜드 전용랜드를 공개한다.
이용자는 이프랜드 전용 랜드에서 배우 의상과 다양한 동작을 아바타로 체험할 수 있다. 볼류매트릭 캡처 기술로 제작된 차지연 배우와 기념 사진도 찍을 수 있다.
SKT는 오는 21일 이프랜드 인플루언서(‘이프루언서’)와 <잃어버린 얼굴 1895> 메타버스 뮤지컬 공연 이벤트도 한다. 4월엔 서울예술단과 이프랜드 공간에서 뮤지컬 연계 행사가 가능한 ‘K-뮤지컬 월드’ 랜드, 공연예술인을 위한 메타버스 활용 가이드도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의장사를 맡고 있는 세계 5G 콘텐츠 연합체 ‘XR 얼라이언스’ 신규 VR(가상현실) 콘텐츠 ‘우주체험: 국제우주정거장 경험’(The ISS Experience’) 에피소드3을 공개했다.
2020년 10월 에피소드1 ‘ADAPT’와 ‘21년 5월 에피소드2 ‘ADVANCE’에 이은 세 번째 에피소드 ‘UNITE’다.
‘The ISS Experience’는 XR얼라이언스 첫 번째 프로젝트다. 세계 최초 3D 360도 VR카메라로 국제우주정거장 외부를 촬영한 시리즈다. ISS 바깥 실제 우주공간을 볼 수 있다.
XR얼라이언스 참여사 ‘펠릭스 앤 폴 스튜디오’는 영하 156도부터 영상 121도까지 초저·고온을 견디고 플레어 효과를 최소화한 특수 제작 렌즈를 탑재한 카메라를 직접 제작했다.
미국 타임 스튜디오·ISS 미국국립연구소·미국항공우주국·캐나다 우주국 등과 협력해 ‘우주 유영’을 촬영했다.
LG유플러스는 XR얼라이언스와 조만간 ‘The ISS Experience’ 마지막 에피소드를 제작·공개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VR·AR 통합 XR 플랫폼 ‘U+DIVE’ 앱으로 통신사와 관계없이 무료로 볼 수 있다. VR 헤드셋(HMD)이 없으면 모바일 화면만으로도 감상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신규 콘텐츠 론칭을 기념해 U+DIVE 앱에서 내일(1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이벤트를 한다. 콘텐츠 3종을 시청하면 삼성전자 갤럭시 S22 등 경품을 증정한다. 콘텐츠는 U+DIVE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