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에 따르면 A씨는 추석 성묘를 위해 딸과 함께 산을 올랐으나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 하산이 힘들게 되자 119에 도움을 요청했다.

신고를 받은 회화119안전센터 진압대원 3명이 출동 할머니의 부상 없음을 확인하고 산악구조장비를 활용 안전하게 하산해 보호자와 무사히 귀가하도록 안내했다.
김재수 서장은“이번 출동을 포함 올 가을철 4건의 산악사고가 발생하는 등 최근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등산 전 안전수칙을 충분히 숙지하고 산행에 임해달라고 강조했다.
고성=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