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제철이 청소년들의 미래 진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일일 콘서트로 젊은층 직원들로 구성해 교육기부 활동 형식으로 마련했다.
앞서 4일 합덕제철고를 시작으로 5일 당진중을 거쳐 오는 11월까지 송악중, 면천중, 호서고, 서야고 등 11개교 31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주제는 ‘꿈과 비전’이다. 직원들이 일일강사로 참여해 학생들의 주요 관심사인 자기개발과 직업에 대해 실제 사례별로 다뤄졌다.
토크 콘서트는 지난해 강연 참가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는 등 학생과 교사 모두의 공감대 조성에도 힘썼다.
특히, 올해는 학생들과의 공감을 높이기 위해 MZ세대 직원들을 강사로 섭외하는 한편, 현장 경험이 풍부한 숙련 기술직들이 함께 참여해 세대 간 균형 잡힌 소통에 중점을 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