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군(군수 신영재)은 지난 3월20일부터 6월5일까지 20차례에 걸쳐 필리핀‧베트남 계절근로자 총 1391명의 입국이 완료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입국한 계절근로자는 필리핀 산후안 890명, 산호세 278명, 로사리오 156명과 베트남 66명 등 총 1391명이다.

이들은 홍천군 관내 농가에서 계절별 농작업에 참여해 농촌 인력 부족 문제를 완화하고 농업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신 군수는 “계절근로자 도입은 지역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농촌 인력난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근로자들이 농작업을 마치고 안전하게 출국할 수 있도록 농가 및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