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임실방문의 해’, 5월 임실 방문객 100만명 돌파

‘2025 임실방문의 해’, 5월 임실 방문객 100만명 돌파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 5월 임실 방문객 102만 1608명 ‘최고 기록’
어린이날 황금연휴 맞물려 옥정호 출렁다리, 임실치즈테마파크 등 관광객 몰려

기사승인 2025-06-16 11:41:00
임실 옥정호 출렁다리를 찾은 방문객들

‘2025 임실방문의 해’를 맞아 가정의 달인 지난 5월에 역대 최다 관광객이 전북 임실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에 따르면 지난 5월에만 임실을 찾은 방문객 수는 102만 160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한국관광공사 통계가 잡힌 2018년 이후, 월 단위 임실군 방문객 중 최다 기록으로, 89만 9천명이 방문한 전년과 비교하면 14% 급증했다.

특히 월 단위로 가장 많은 방문객이 방문한 지난 2023년 치즈축제가 열린 10월 한 달간의 101만 381명을 넘어선 역대 최고 수치로, 전국에서 관광객이 몰려들었다. 

관광객 증가는 ‘2025 임실방문의 해’에 5월 전국적인 관광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에 오수의견관광지에서 열린 오수의견과 함께하는 임실N펫스타,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열린 어린이날 행사 등이 관광객을 끌어들인 것으로 풀이된다. 

임실치즈테마파크 장미원을 찾은 방문객들

실제 5월 5일 어린이날을 전후로 황금연휴에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 임실치즈테마파크, 오수의견관광지에 14만명에 달하는 관광객이 찾았고, 이 기간 열린 펫스타에 8만 2000여명, 어린이날 행사가 열린 임실치즈테마파크에 3만 5000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또한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에 만개한 작약꽃과 꽃양귀비 등 봄꽃의 향연과 치즈테마파크 장미원, 성수산 자연휴양림에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옥정호 작약꽃과 치즈테마파크 장미원 등 봄꽃 명소 콘텐츠도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면서 누적 조회수 31만회를 기록했고, 숏폼 영상은 조회수 11만회, ‘좋아요’ 855개를 기록하며 강한 파급력을 입증하면서 관광객을 끌어모았다. 

심 민 임실군수는 “전국적인 관광도시로 임실이 널리 알려지면서 천만관광 실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며“천만관광 실현을 위해 공격적인 홍보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다시 찾고 싶은 대한민국의 대표 관광명소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