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근제 군수는 제13회 강주해바라기축제를 앞두고 6월11일 법수면 강주마을 해바라기 재배지를 찾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축제 준비사항을 사전에 살피고 방문객 맞이를 위한 시설물 안전 점검 및 동선 확보, 편의시설 배치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13회 강주해바라기축제는 6월18일부터 7월2일까지 개최되며 축제 기간 동안 농·특산물 판매, 버스킹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만개한 해바라기 꽃밭은 방문객들에게 인생샷 명소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2025 세계국가유산산업전에서‘아라가야의 고도 함안’알리다
함안박물관은 6월12일부터 14일까지 경주에서 열린 2025 세계국가유산산업전에 참가해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세계유산 말이산고분군과 낙화놀이 등 함안의 역사문화유산을 알렸다.

현장에서 진행된 퀴즈풀기 및 인스타그램 팔로워 이벤트에는 1000명 이상이 참여에 큰 호응을 얻었으며, 많은 방문객이 함안의 유산에 관심을 보이는 등 효과적인 홍보가 이뤄졌다.
◆2025년 경남지역 충무훈련 실시
함안군은 비상대비 계획 및 현장 점검, 주요자원 동원훈련 등 지역단위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2025년 경남지역 충무훈련을 6월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실시한다.
올해 충무훈련은 동원자원을 활용한 전·평시 임무수행절차 위주의 훈련을 중점으로 △비상대비계획 및 국가중요시설 현장 점검 △비상대비 실제훈련 △기술인력, 차량, 건설기계 동원훈련 등으로 구성된다.

1일 차엔 상황조치연습을 위한 전시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국민생활안정, 군사작전지원, 정부기능유지 등 충무 3대 기능 수행능력을 점검하고 3~4일 차엔 제39보병사단 및 육군종합정비창에서 차량 30대, 건설기계 26대, 기술인력 8명을 동원한 비상대비 실제훈련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주요자원이 정상적으로 동원되는 이번 훈련에 동원대상자들의 적극적인 참가를 바라며 유사시 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하여 내실 있는 충무훈련이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함안문화예술회관, 가족뮤지컬 흥행 돌풍
함안문화예술회관이 6월14일과 15일 양일간 대공연장에서 선보인 가족 뮤지컬 ‘넘버블록스(Numberblocks)’가 전 4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연은 오전 11시와 오후 2시, 하루 2회씩 총 4회 진행됐으며 인구 5만 8천명 작은 소도시에도 불구하고 예매 시작과 동시에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전 좌석 매진이라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웠다.

이번 무대는 이를 바탕으로 창작 뮤지컬로 재탄생해 화려한 무대 연출, 아이 눈높이에 맞춘 음악과 안무, 오케스트라 연주, 스토리텔링이 어우러진 공연으로 큰 호평을 받았다.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은 “아이도 즐겁고 부모도 만족스러운 공연이었다”, “수학에 대한 흥미를 자연스럽게 이끌어내 감동적이었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함안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에 보내주신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함안은 인구소멸위기 지역이라는 현실에 놓여 있지만, 그럴수록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창의적이고 유익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충함으로써, 지역 문화의 지속성과 생활 인구 유입이라는 두 목표를 함께 실현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함안군, 6월 현안점검회의 개최
함안군은 16일 오전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로 6월 현안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먼저 제312회 함안군의회 제1차 정례회가 지난 10일부터 운영 중인 가운데 2차 정례회에서 1차 정례회로 변경 후 처음 시행하는 행정사무감사 시 군은 의회와 상호 존중과 협력관계 유지를 위해 성실한 자료제출과 성의 있는 수감자세를 당부했다. 이어 온라인 활용 군정 홍보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주문했다.

조 군수는 “공적인 업무의 완성은 그 결과를 지역주민과 공유하면서 이뤄진다”며, “SNS와 유튜브, 블로그 등을 활용한 각종 시책·관광·축제·농특산물 홍보하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재미와 의미를 담은 콘텐츠제작과 온라인 소통 강화를 통해 직원 개개인이 군 홍보요원이 되어 함안 알리기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당부했다. 아울러 지역활성화를 위해 지역업체를 적극 활용해 주기를 주문했다.
◆함안군, 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함안군은 6월1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국장 및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함안군 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6월 착수해 그간 기초조사와 분석을 통해 작성된 ‘공업지역 기본계획(안)’에 대한 보고 및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는 과업수행업체의 계획수립(안) 보고에 이어 참석자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노후 공업지역 활성화을 위하여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공통된 의견을 바탕으로 공업지역의 유형별 관리방향, 기반시설 정비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조근제 군수는 “함안군 공업지역의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시점”임을 강조하면서, “향후 노후 공업지역 내 기업의 정비 및 관리방향 등을 제시하여 공업지역 활성화를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함안군, 2025년 광업·제조업조사
함안군은 6월17일부터 7월21일까지 관내 549개소 광업·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통계조사를 실시한다.
통계청 주관으로 매년 실시되는 이번 조사는 통계법에 따른 지정통계로 광업·제조업 부문의 구조, 분포 및 산업활동 실태를 파악해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관련 산업 연구·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 제공을 위해 실시한다.
이번 조사의 대상은 2024년 12월 31일 기준으로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2024년 중 조업(생산)실적이 있고 종사자 10인 이상의 광업·제조업 부문 사업체이며, 주요 조사 항목은 조직형태, 종사자수 및 연간급여액, 연간출하액, 수입액, 영업비용 등 총 13개 항목이다.
조사방법은 인터넷 조사와 전화, 조사요원이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로 실시되며 인터넷 조사는 6월17일부터 7월4일까지만 응할 수 있다. 조사결과는 12월 중 발표하고 내년 2월 확정해 KOSIS(국가통계포털)에 공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