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아이천국‧육아친화 두레마을' 조성 박차

경북도, '아이천국‧육아친화 두레마을' 조성 박차

기사승인 2025-06-17 16:53:09
아아두레마을 구상도.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저출생을 막고 마을 공동체 회복을 위한 거점으로 ‘아이 천국, 육아 친화 두레마을(아아 두레마을)’을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 

‘아아 두레마을’은 부모가 지역 돌봄공동체와 함께 안심하고 편하게 육아할 수 있는 마을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돌봄 살롱(한국형 엄마 센터) △일자리 편의점 △창의·과학 교육센터 △돌봄 버스 스테이션 △종합지원 데스크 등 주요 시설을 구축하고 각 시군 특성에 맞는 작은 도서관, 팝업 미술관, 프리마켓, 키즈카페 등과 연결해 육아를 위한 원스톱 패키지를 지원하는 거점이다.

경북도는 '아아 두레마을'을 새 정부 대선 정책공약 성장 분야의 농촌 재생 프로젝트인 의료·돌봄·생활·교통 등 필수 서비스 제공 및 농촌형 생활 SOC 복합센터 확충과 연계해 국비를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8월까지 공동체 회복 거점인 아이 천국, 육아 친화 두레마을 조성 방안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현장에서 원하는 공동체 돌봄 기반 조성을 위해 이번 아이 천국 육아 친화 두레마을을 기획한 것”이라며 “아이와 엄마가 행복하고 편안한 친화 마을 조성뿐만 아니라 청년과 어르신이 함께 공존하는 공동체 마을 조성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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