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o.1 팬 프렌들리 구단’ 서울 이랜드 FC가 17일 2025시즌 1차 K리그2 팬 프렌들리 클럽상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팬 프렌들리 클럽상은 K리그에서 가장 팬 친화적인 마케팅을 펼친 팀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서울 이랜드는 1차 심사위원 평가(40%), 2차 미디어 투표(40%), 팬 투표(20%) 등 전 부문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아 총점 94.4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서울 이랜드는 2024년 2차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에 성공했으며 역대 8회 수상 기록을 통해 ‘K리그2 팬 프렌들리 클럽상 최다 수상 구단’(2015년 1·2·3차, 2016년 1차, 2019년 2차, 2020년 3차, 2024년 2차, 2025년 1차) 이라는 타이틀도 품었다.
‘관람은 기본, 경험은 플러스!’ 팬 체험 중심의 시설 개선 프로젝트 실시
서울 이랜드는 올 시즌 팬들의 실질적인 이용 경험을 대폭 개선하고자 목동운동장 리뉴얼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먼저 팬들의 불편 사항을 면밀히 조사·분석해 경기장 내 안내 체계를 전면 개편했다. 메인 게이트, 출입구, 좌석 섹터, 편의시설 등 목동운동장 전역에 걸쳐 총 1,500건 이상의 시각 안내물을 새롭게 교체해 보다 직관적이고 편리한 관람 환경을 구축했다.
아울러 약 33평 규모의 공식 오프라인 굿즈샵 ‘레울샵’을 정식 오픈해 굿즈 구매 환경도 업그레이드했다. 유니폼 피팅룸과 마킹존을 갖춘 체험형 쇼핑 환경은 팬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선사하고 있다.
프리미엄 테이블석 ‘컴포테이블(comforTable)석’도 신규 론칭해 좌석 선택의 폭을 넓혔다. ‘comfortable(편안함)’과 ‘table(테이블)’을 결합한 컴포테이블석은 고급 가죽시트, 쿨링팬, 무선 충전기, 컵홀더, 수납망 등 프리미엄 기능을 탑재해 보다 쾌적한 직관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즐거움도 나눔도! 가치를 함께 만드는 서울 이랜드
어린이날을 맞아 이랜드 그룹의 키즈 브랜드인 뉴발란스 키즈, 스파오 키즈, 키디키디와 협업해 ‘이랜드 키즈 브랜드 페스타’를 개최하기도 했다. 단순한 홈경기 이벤트를 넘어 모기업과 특급 콜라보를 진행하며 화제를 모았다.
또한 식목일을 맞아 목동운동장에 벚나무를 식수하고 이를 ‘승격 나무’로 명명하는 행사를 통해 팬들과 승격 염원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도균 감독의 고향인 경북 영덕에는 산불 피해 복구 성금 5000만원을 전달해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지역 청소년에게 꿈을, 팬에게 감동을…진화하는 ‘레울컵’과 ‘스마일스쿨’
강서·양천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축구 대회 ‘레울컵 유스’를 개최해 지역 내 축구 문화를 확산하기도 했다. 특히 결승전은 홈경기 당일 프로 경기장 그라운드에서 개최하고 전광판 선수 소개와 입장 세리머니까지 진행하며 참가 학생들에게 프로 선수가 된 것 같은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또한 홈경기 이벤트에 당첨된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생들에게 유니폼을 전달하고 축구 코칭과 진로 멘토링까지 진행하며 사회공헌 프로그램 ‘스마일스쿨’을 성공적으로 연계했다.
서울 이랜드 FC 관계자는 “팬들과 함께 이룬 팬 프렌들리 클럽상 최다 수상 기록이라 더욱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팬 중심의 마케팅 활동을 통해 더욱 큰 감동을 전하는 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