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전북 전주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하누스는 여 일반부 5인조 준우승, 마스터즈 개인전 1위에 오르면서 종합 준우승의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전국 최정상급 기량임을 입증했다.
하누스는 지난 해 선수단 1명을 증원해 전력 강화에 힘을 더했고 올해에는 2명을 새로 영입하는 등 국가대표로 활동 중인 양수진 선수와 정미경 선수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전력을 유지하며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더불어 하누스는 시상금 일부로 연탄 나눔 행사를 함께하는 한편 군민 대상 볼링교실 운영을 통해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가는 등 지역사회 봉사와 함께 볼링 문화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김희순 감독은 "이번 준우승은 선수들의 꾸준한 훈련과 팀워크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개인 기량 향상과 조직력 강화에 집중해 더욱 경쟁력 있는 팀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