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보건의료기관이 환자안전사고의 근본 원인을 스스로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25년 환자안전사고 근본원인분석 프로그램 이용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의료 현장에서 ‘근본원인분석 프로그램’(Toolkit Version 2.0)을 활용하며 경험한 긍정적 변화, 환자안전의 중요성을 느낀 순간, 공유하고 싶은 사례 등을 수기 형태로 작성해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응모를 원하는 참가자는 4일부터 오는 10월20일까지 환자안전 보고학습시스템 포털(www.kops.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제출된 작품은 충실성, 적합성, 참신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며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3명을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포털을 통해 공개하며, 수상자에게는 인증원장상과 함께 소정의 환자안전활동 지원금을 수여한다.
서주현 중앙환자안전센터장은 “근본원인분석 프로그램을 활용한 현장 의료진의 생생한 경험은 환자안전 문화를 만들어 가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적극적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