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식은 지난 7일 포르투갈 리스본대학교에서 개최했다. 두 대학교는 도시와 건축, 물류 분야에서 상호간 학생과 교수 교류, 공동 학술대회 개최, 공동 연구 등을 수행한다.

리스본대학교는 1911년 설립된 포르투갈 최대 규모의 국립 종합대학이다.
2025년 QS 세계대학 순위에서 200위권에 올랐다. 리스본대학교 건축대학은 건축학과 인테리어 건축, 도시와 지역계획 등에서 50년 이상 전통을 이어오며 전문성과 연구 역량을 갖췄다.

인제대 스마트물류학과 김민재 교수는 “리스본은 최근 물류 수요 급증과 자동화 인프라 확대로 유럽 내 주요 물류 거점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은 인제대 스마트물류학과의 글로벌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제대는 앞으로 지속적인 국제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 넓은 무대를 제공하고 스마트물류학과의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