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보드게임즈(대표이사 김길오)는 ‘언락8’을 비롯한 신작 보드게임 3종을 오는 14일 출시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신작들은 출시 전부터 국내 보드게임 애호가들로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던 작품으로, 보다 대중적인 작품부터 전략성이 풍부한 작품까지 다채롭다.
먼저 ‘언락8’은 방 탈출 어드벤처 게임 대표 시리즈 ‘언락’의 최신작이다. 방 탈출 애호가들의 사랑 속에 무려 8편에 이르기까지 출시될 때마다 매번 큰 인기를 끌어왔다.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서 게임을 진행하며, 앱의 지시에 따라 카드들을 펼치고 단서를 찾아 수수께끼를 풀어 나가는 흥미진진한 방 탈출 모험 3편이 포함되어 있다.
‘클랭크 카타콤’은 무작위로 생성되는 던전을 탐험해 몬스터를 무찌르고 유물을 모아 탈출하는 판타지 모험 게임이다. 다양한 능력을 지닌 카드를 조합해서 던전 안을 이동하거나 몬스터를 무찌를 공격력을 끌어모은다. 던전에서는 주기적으로 드래곤의 공격을 받게 되는데, 유물을 얻기 위해 어디까지 위험을 감수할지를 고민하게 만드는 모험적인 게임 플레이가 특히 흥미진진하다. 매 게임 던전 타일을 무작위로 공개해 이어 붙이기 때문에 던전 지도가 늘 새롭게 만들어지며 매번 색다른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듄 임페리움 확장: 혈통’은 드니 빌뵈브 감독의 SF 대작 영화 ‘듄’ 프랜차이즈로 출시돼 다수의 보드게임상을 석권한 본격 전략 보드게임 ‘듄: 임페리움’과 ‘듄 임페리움: 봉기’를 색다른 전략으로 즐기도록 돕는 확장이다.
무앗딥이나 샤담 코리노 4세, 거니 할렉, 페이드 로타 하코넨 등 작품 속 특정 가문의 리더를 맡아 아라키스 행성의 패권을 다투는 이 게임은 지역 세력과의 동맹으로 세력을 불리고 전투를 통해 자원과 승점을 확보하며 가장 뛰어난 운영력을 보인 사람이 승리한다. 이번 확장은 전장의 흐름을 바꾸는 사다우카 지휘관을 비롯해 잠복 스파이 등이 기존 게임의 전략 플레이를 더 폭넓게 만들어주며, 카드와 구성물의 볼륨도 늘여 준다.
위 신작 3종은 오는 14일부터 코리아보드게임즈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신작 출시 소식 및 상세 정보 역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