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준우승과 e스포츠 월드컵(EWC) 3위를 차지한 ‘케리아’ 류민석이 치른 대회를 돌아보며 더 발전하겠다고 강조했다.
T1은 20일 오후 5시(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STC 아레나에서 열린 ‘2025 EWC’ 리그 오브 레전드 3~4위전 G2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 준결승에서 애니원스 레전드(AL)에 패한 T1은 G2를 꺾고 값진 3위를 차지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임한 ‘케리아’ 류민석은 “이번 주에 MSI를 하고 왔다. 쉽지 않은 일정이었다. 잘할 수 있던 부분이 있었다. 개인적으로 많이 아쉽다”고 EWC 대회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구마유시’ 이민형과 호흡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잘한 점도 많고 못한 점도 있다. 앞으로 더 잘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끝으로 류민석은 “팬들에게 감사하다. 아쉬운 성적이긴 하지만, 그래도 당장 한국에 가서 경기해야 한다. 대회들을 통해서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힘줘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