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신대-오뚜기SF, 산학협력 맞손…식품·스마트공정·마케팅까지 융합형 인재 양성

창신대-오뚜기SF, 산학협력 맞손…식품·스마트공정·마케팅까지 융합형 인재 양성

기사승인 2025-07-22 18:29:03 업데이트 2025-07-22 19:34:06

창신대학교(총장 최경희)는 22일 식품전문기업 오뚜기SF(대표 맹성주)와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식품영양학과(학과장 서보영 교수) 주관으로 이뤄졌으며 학점 연계형 현장실습과 인턴십, 공동연구 등 실무 중심의 교육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 공동 운영 △학점 연계형 현장실습 및 인턴십 프로그램 △신제품 공동 개발 △산학 간 교류 확대 등으로 학과별 특성과 기업 수요를 연계한 실질적 협력 체계 구축이 핵심이다.

특히 식품영양학과는 제품 개발 및 품질관리, 스마트팩토리학과는 공정 운영 및 안전, 글로벌비즈니스학과는 글로벌 마케팅 분야에서 각각 협력해 학제 간 융합형 산학협력 모델을 추진할 방침이다.

최경희 총장은 "지역 기업과의 상생은 대학의 중요한 책무"라며 "산학 간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해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맹성주 대표는 "대학과의 협력이 제품 개발과 시장 대응 속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트렌드에 부합하는 경쟁력 있는 제품 생산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신대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산업체와의 연계를 강화해 현장 중심 교육과 취업 연계 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하고 지역 인재 양성의 거점 대학으로서 입지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국립창원대-큐슈공대, 고등연구자 학술교류 협정 체결 및 국제공동연구 심포지엄 개최

국립창원대학교 G-램프사업단은 22일 일본 큐슈공업대학과 석·박사 과정생 및 박사후연구원 대상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국제공동연구 협력 강화를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학문 후속 세대의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 구축과 실질적 연구 협업을 목표로 하며 연 1회 이상 연구자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심포지엄에서는 양 대학 연구자들이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공동연구에 대한 기대를 표명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큐슈공대의 초소형위성 시험센터 등 우주환경 시험 인프라를 견학하며 기술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박민원 총장은 "사천우주항공캠퍼스 개교와 함께 우주항공 분야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큐슈공대와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지속적 교류와 신뢰를 바탕으로 실질적 협력 성과를 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대 RISE사업단, ‘제1차 경남 평생교육 정책 세미나’ 개최

경남대학교 RISE사업단(단장 최선욱)은 지난 18일 창원시 창동어울림센터와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 일원에서 ‘2025 제1차 경남 평생교육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경남대 RISE사업단 평생교육지원센터(센터장 김경희)가 추진 중인 ‘2025 행복+α 산업 관련 대학-지역 맞춤 평생교육 공동과제 프로젝트’의 안정적인 운영과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 시·도 지자체와 대학, 평생학습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창원시 청소년 마을학교 코디네이터 김경년 문화해설사로부터 ‘창동 지역재생활성화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어 마산문신미술관에서는 학예사로부터 '경남 지역의 독특한 문화유산과 현대 예술이 어우러진 생생한 현장'이라는 주제로 해설을 청취하며 지역재생과 평생교육의 연계 사례를 직접 체험했다.

김경희 센터장은 "현장 중심의 사례 탐방을 통해 지역재생과 평생학습의 접점을 경험할 수 있었다"며 "지역과 함께하는 평생교육 활성화로 시민 참여 기반의 모범 사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문성대, 간호학과 4학년 대상 실전형 모의 면접 실시

창원문성대학교는 지난 16일 간호학과 4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현직 간호부장과 전공 교수가 면접관으로 참여한 모의 면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인성 면접과 간호 실무 지식 면접으로 나눠 학생별 2회씩 실전과 유사한 환경에서 면접 기회를 제공했다.


참여 학생들은 긴장 완화와 개별 피드백을 통해 강점과 보완점을 파악하며 취업 대비 역량을 강화했다. 

대학 측은 앞으로도 전공 맞춤형 실전형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국립창원대 양궁부, 2025년 전국 대회서 금·은·동 메달 휩쓸며 최고 성적 달성

국립창원대학교(총장 박민원) 양궁부가 ‘제28회 한국대학연맹 회장기 양궁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냈다.

리커브 여자대학부 윤혜림 선수(체육학과 2학년)는 50m 2위, 30m 3위를 기록했으며 단체전에서도 2위에 올랐다. 


컴파운드 부문 정은솔 선수(체육학과 4학년)는 개인전 2위, 70m 3위, 60m 2위, 50m 1위 등 다수 메달을 획득하며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다.

김진성 감독은 "폭우와 무더위 속에서도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다"며 "남은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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