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중대시민재해예방 대상 시설인 오륙도 방파제의 노후된 안전난간을 교체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지난 4월 25일부터 이달 23일까지 전체 방파제(1000m) 구간 중 764m에 대해 진행됐다.
난간은 추락사고 예방 능력을 높이기 위해 성인 가슴 높이인 1.2m로 세웠다. 알루미늄제를 사용해 해풍과 염분에 대한 내구성도 뛰어나다.
김홍원 부산해수청 항만물류과장은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안전한 부산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