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진 농심 감독 “승리 플랜 또 만들어야 돼…오늘 경기가 도움됐다” [쿠키 현장]

박승진 농심 감독 “승리 플랜 또 만들어야 돼…오늘 경기가 도움됐다” [쿠키 현장]

기사승인 2025-07-27 20:25:41 업데이트 2025-07-27 21:17:33
박승진 농심 감독과 '기드온' 김민성이 27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 정규시즌 레전드 그룹 3라운드 T1과의 경기가 끝난 뒤 기자회견에 참여하고 있다. 송한석 기자

박승진 농심 레드포스 감독이 새로운 승리 플랜을 찾는 중이라고 전했다.

농심은 27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 정규시즌 레전드 그룹 3라운드 T1과의 경기에서 0-2로 패배했다. 이날 경기는 T1 홈그라운드로 열렸다.

박감독은 “큰 무대에서 경기하는 게 처음이라서 마음만으로 부족했다. 실력이 되지 않았다”며 “2-0으로 패배한 부분이 아쉽다”고 전했다. 

이날 패배로 농심은 3라운드 2연패에 빠졌다. 롤드컵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레전드 그룹에서 좋은 성적을 쌓아야 한다.

박감독은 “유충에서 용 메타로 바뀌면서 정답을 찾으려 했는데 쉽지 않다”며 “새로운 승리 플랜을 만들어 보겠다고 했지만 아직은 부족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런 부분을 보완하려고 노력 중”이라며 “오늘 경기가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기드온’ 김민성도 “생각보다 홈그라운드가 긴장은 안됐다”며 “두 판다 이길만 했는데 져서 아쉽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오늘 이렇게 멀리 와주신 팬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응원 앞으로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인천=송한석 기자

송한석 기자
gkstjr1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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