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문화재단이 지역 아동복지시설에 훈훈한 응원의 마음을 전달했다.
대전문화재단은 28일 대전 동구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기부금으로 마련한 ‘꿈돌이라면’ 2000개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무더운 여름철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추진됐다. 지역 캐릭터 ‘꿈돌이’가 그려진 라면은 대전의 정체성과 따뜻한 정을 담은 상징적인 물품으로 아동들에게 큰 기쁨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는 "문화의 본질은 결국 사람과 사람 사이를 잇는 따뜻한 마음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문화재단의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